"조카가 네 애 맞지?"…선 넘은 의심, 결국 친자검사 '충격 결과' [이숙캠]

마이데일리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 이른바 '친자확인 부부'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모습이 공개됐다.

9일 방송에서는 남편과 시가 가족을 향한 아내의 의심이 결국 친자 검사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아내는 남편과 동서의 관계를 의심하며 "조카 중 한 명은 남편의 아이일 것"이라는 주장까지 내놨다. 이어 "비용까지 알아봤다"며 실제로 조카들의 머리카락을 모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이 같은 의심은 사소한 계기에서 시작됐다. 남편이 조카의 생일을 챙기는 모습에 불만을 품은 것이 점점 커지면서, 내연 관계와 혼외자 의혹으로까지 번진 것이다. 아내의 감정은 점점 격해졌고, 남편뿐 아니라 시어머니에게도 거친 언행을 이어갔다.

급기야 아내는 동서를 상대로 한 고소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어머니 관련 고소장까지 대신 작성 중이라는 사실도 드러나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아내가 제시한 '증거'들도 논란이 됐다. 집에서 발견된 큰 사이즈 바지와 여성용 우산 등을 근거로 외도를 의심했지만, 남편은 "모두 어머니의 물건"이라며 반박했다. 그럼에도 아내는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결국 남편은 누명을 벗기 위해 친자 확인 검사를 선택했다. 법적 효력이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 검사 결과, 조카 세 명 모두 친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은 "75만 원이라는 비용이 들었지만, 가족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였다"고 털어놨다.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하지만 결과가 공개된 이후에도 갈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았다. 아내는 담담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굳이 검사 결과로 설명하지 않아도 그동안의 행동이 모든 걸 말해준다"며 여전히 불신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분노를 계속 끌어올려 끝까지 쏟아내는 패턴이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아내 역시 "내 모습이 너무 악마 같았다. 그런 남편을 선택한 나 자신도 싫다"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친자 확인 검사 결과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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