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안드레 오나나(트라브존스포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바라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나 있는 오나나는2025-26시즌이 끝난 후 맨유 복귀를 원하고 있다. 그는 팀에 남아 경쟁을 펼치길 원하며 맨유는 그를 복귀 시킬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카메룬 출신으로 2014-15시즌부터 아약스에서 활약했다. 그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자랑하며 뛰어난 선방을 펼쳤고 무엇보다 정확한 킥과 패스로 후방 빌드업에 힘을 더했다. 그는 아약스에서 8시즌을 보낸 뒤 인터밀란으로 향했다.
2023-24시즌에는 맨유와 계약을 체결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오나나를 데려오며 다비드 데 헤아의 후계자로 낙점했다.
문제는 맨유 입성 후 치명적인 실수를 반복하며 패배의 원흉이 됐다는 점이다. 오나나는 강점인 빌드업에서 여러 차례 미스를 저질렀고 그러면서 선방 능력까지 급격하게 떨어졌다.
맨유는 불안한 후방을 보강하기 위해 센느 라먼스를 영입했다. 결국 오나나는 시즌 초반에 튀르키예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튀르키예 리그 24경기 29실점을 기록했다.

오나나는 임대가 끝나면 맨유에 복귀해 다시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맨유는 오나나를 매각 리스트에 올려두었다. 맨유는 오나나와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고 주급도 12만 파운드(약 2억 3,000만원)으로 적지 않다. 오나나를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주급도 아끼려는 모습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