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세에 5770선 하락…환율 1482.5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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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4.33포인트(1.61%) 하락한 5778.0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5포인트(1.27%) 내린 1076.00,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9원 오른 1482.5원에 마감했다./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에 코스피가 5700선으로 주저앉았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4.33포인트(1.61%) 하락한 5778.0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5.89포인트(0.78%) 내린 5826.45에 개장한 뒤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은 8734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61억원, 2077억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거래일 대비 3.09%, 3.39% 하락했다. 현대차도 3.64% 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2%), SK스퀘어(-3.11%),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등도 하락으로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69%), 삼성SDI(1.80%), 삼성전기(0.39%)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3.85포인트(1.27%) 하락한 1076.00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43억원, 5131억원을 팔았다. 개인만 홀로 9328억원 사들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9원 오른 1482.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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