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안 심혜진 기자] 대한항공이 2승 뒤 연패로 일격을 당했다. 이제 홈에서 통합 우승을 노린다.
대한항공은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현대캐피탈과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시리즈전적 2승 2패가 된 대한항공은 10일 홈에서 5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19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임동혁 11득점, 마쏘 10득점을 올렸지만 셧아웃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헤난 감독은 “경기라는 것이 스타팅 멤버가 끝까지 플레이하는 것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다"면서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과 10경기했다. 정확하게 5대5"라고 했다.
헤난 감독은 이날 정한용이 아닌 임재영을, 리베로엔 곽승석을 선발로 기용했다. 임재영은 4득점에 공격 성공률 30.77%를 기록했다. 곽승석은 리시브효율 21.74%를 올렸다.
헤난 감독은 "김민재도 포함된다. 김민재는 잘했다. 서브로 포인트를 내지 못했지만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김규민을 교체로 넣은 건 스피드 한 공격하기 위함이다"면서 "임재영은 긴 부상에서 실전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본인의 몫을 충분히 해줬다. 리시브 안정화를 위해 정한용으로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난 감독은 3세트 현대캐피탈 레오의 마지막 득점에 관해 경기가 끝난 뒤에도 항의했다. 그는 "내가 받았던 인상은 공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봤다. 경기를 돌려볼테지만 항의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정말 마지막 승부다. 헤난 감독은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또다른 동기부여가 될 경기다. 현대캐피탈도 마찬가지로 결정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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