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14년 만에 전남체전 개막…도민 화합의 장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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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민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10일부터 구례군에서 막을 올리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는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구호 아래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에서 총 7137명(선수 4,581명, 임원 25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육상, 축구 등 23개 종목에 걸쳐 26개 경기장에서 시·군간 열띤 순위경쟁을 펼친다.

23개 경기 종목은 검도, 골프, 궁도, 농구, 당구, 바둑, 배구, 배드민턴, 복싱, 볼링, 사격, 사이클, 소프트테니스, 수영, 씨름, 역도, 유도,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이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임원 7137명을 포함해 관람객 약 1만5천 명 등 총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기간 구례군 일원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12년 제51회 대회 이후 구례군에서 1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체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 화합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회식은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각종 홍보부스와 푸드트럭, 포토존 등을 운영해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본격 개막에 앞서 일부 종목이 사전경기로 진행돼 대회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농구 종목에서는 신안군이 1위를 차지했으며, 여수시가 2위, 순천시와 완도군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태권도 종목에서는 여수시가 1위, 고흥군이 2위, 목포시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2025년 제64회 대회에서는 순천시가 대회 2연패를 차지한 가운데 여수시가 2위, 광양시가 3위, 개최지인 장성군이 4위를 각각 기록했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14년 만에 구례군에서 다시 열리는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전남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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