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기량 떨어지면 국대 내려놓겠다" 분노했던 손흥민, '카트 세레머니로' 미소 되찾았다! LAFC 복귀 후 '폭풍 4AS'→동료들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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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SNS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LAFC)이 미소를 되찾았다.

LAFC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의 BMO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올랜도 시티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에서 6-0으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전반 7분 만에 패널티 박스 안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 볼이 상대 자책로 이어졌다. 전반 20분에는 데니스 부앙가가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아 칩슛으로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 적립은 계속됐다. 전반 23분 다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한 부앙가는 전반 28분에도 손흥민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40분에는 손흥민의 컷백을 팔렌시아가 골로 이어가며 전반전에만 4개의 도움과 자책골 유도을 유도했다.

경기 후 LAFC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가 매 경기 득점을 할 필요는 없다. 지금처럼 팀을 도와야 한다. 손흥민이 매 경기 5골을 기록할 거라 생각한다면 그건 망상이다. 나는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칭찬을 남겼다.

올시즌 10개로 도움 1위에 오른 손흥민은 MLS 역사상 두 번째로 전반전에 4개의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최초의 기록은 메시가 보유하고 있었다. 메시는 지난 2024년 뉴욕 레드불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무려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LAFC SNS

손흥민은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지난 3월 A매치에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에 0-4, 오스트리아에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오스트리아전이 끝난 후 ‘경기력이 다소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부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기량이 떨어지면 스스로 대표팀에서 물러날 것이며 득점으로만 이야기하는 건 존중이 부족한 모습”이라고 불편함을 표현했다.

이날 경기는 달랐다. 손흥민은 부앙가, 라이언 홀링스헤드, 팔렌시아와 함께 둘러 앉아 게임을 하는 듯한 모습의 세레머니를 펼치며 미소를 지었다. LAFC도 해당 장면을 “마리오 카트 세션”이라며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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