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착수했다.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세계 최고의 왼쪽 윙어 중 한 명이다. 폭발적인 주력과 화려한 드리블 돌파를 앞세워 현대 축구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자원으로 손꼽힌다.
2018-19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비니시우스는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1-22시즌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2023-24시즌에도 UCL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최근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올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감독 경질 이후에도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5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잔류를 위해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으나 선수가 재계약에 열려 있음에도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맨유가 승부수를 던졌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맨유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니시우스 영입을 위해 그의 에이전트와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전력 재편이 시급하다. 카세미루의 계약 만료에 따른 중원 보강은 물론, 제이든 산초(아스톤 빌라),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 라스무스 호일룬(SSC 나폴리)의 이적이 확실시되며 공격진 보강이 절실해졌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비니시우스의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자유계약(FA)으로 잃고 싶어 하지 않아 향후 몇 달 안에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 매각을 강행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맨유가 비니시우스를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는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맨유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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