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 신예 야말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전 이후 플릭 감독에게 불만을 드러낸 것이 주목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AT마드리드와의 2025-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AT마드리드를 꺾고 리그 6연승과 함께 25승1무4패(승점 76점)의 성적으로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AT마드리드를 상대로 올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래시포드, 페르민 로페스, 야말이 공격을 이끌었다. 페드리와 에릭 가르시아는 중원을 구성했고 칸셀루, 마르틴, 쿠바르시, 아라우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가르시아가 지켰다.
AT마드리드는 바에나와 그리즈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알마다, 바르가스, 코케, 시메오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곤잘레스, 랑글레, 노르망, 몰리나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무소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AT마드리드는 전반 39분 시메오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시메오네는 랑글레의 롱패스를 바르셀로나 수비 뒷공간에서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전반 42분 래시포드가 올모와의 이대일 패스를 통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AT마드리드는 전반전 추가시간 수비수 곤잘레스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곤잘레스는 드리블 돌파하는 야말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후반 41분 레반도프스키가 행운의 결승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의 칸셀루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을 AT마드리드 골키퍼 무소가 걷어냈지만 골문앞에 위치한 레반도프스키의 몸에 맞고 볼이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AT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야말은 경기 후 바르셀로나 플릭 감독을 무시한 채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야말이 플릭 감독을 무시한 것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글로벌 매체 비인스포츠 등은 '야말은 경기장을 떠나면서 눈에 띄게 좌절하는 모습을 드러냈고 많은 의문을 남겼다. 야말은 AT마드리드전 무득점으로 최근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4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야말이 마지막으로 4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것은 야말이 16살이었던 지난 2023년 이후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바르셀로나의 플릭 감독은 "야말은 모든 것을 쏟아냈고 골을 넣으려고 노력했다. 야말이 감정에 휩싸이는 것은 당연하다. 야말은 라커룸에서 괜찮다고 말했다. 야말은 지금 골 운이 따르지 않고 있지만 다시 좋아질 수도 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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