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신예 공격수 무어가 손흥민과 함께한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무어는 지난 2023-24시즌 토트넘에서 데뷔전을 치른 후 올 시즌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어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함께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 레인저스에 임대되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십 24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중이다.
무어는 6일 영국 토트넘핫스퍼뉴스 등을 통해 토트넘에서 활약한 지난 두 시즌에 대해 언급했다. 무어는 "손흥민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나의 우상 중 한 명이었고 비슷한 포지션에서 훈련하면서 질문도 많이 하고 양발을 모두 잘 쓰는 마무리 기술을 함께 연습했다"며 "손흥민이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알고 있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얼마나 겸손하고 유스 선수들을 위해 시간을 내주는지 알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무어는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동안 매디슨과 함께 경기장까지 차로 이동하곤 했다"며 "당시 나는 운전을 못했고 매디슨은 경기 전에 운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선수 담당 직원이 데려다줬다. 차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레인저스 임대에 앞서 매디슨이 에버딘에서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줬고 나에게도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해줬다"고 언급했다.
무어가 레인저스에서 꾸준히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반면 토트넘은 올 시즌 강등권 추락 우려를 받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승점 1점 앞서 있다.
무어는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소중한 사람들과 동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내가 너무나 아끼는 클럽이다. 우리가 처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토트넘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토트넘은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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