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조인성이 일부 극우 성향의 네티즌에게 혐오성 댓글 공격을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조인성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지난달 4일 영화 '휴민트' 홍보를 위해 류승완 감독과 함께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했다. 당시 조인성은 "12·3 비상계엄 이후 환율이 급등해 걱정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조인성의 소셜미디어(SNS)로 몰려가 "환율이 1530원을 돌파했는데 이 정도면 이민 가야 하는 것 아니냐", "좌파 조인성이 환율을 책임져라", "윤석열 정부 당시 환율 1,300원대를 가지고 국가 경제 위기라더니 지금은 뭐냐" 등의 비난 섞인 댓글을 퍼붓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환율 급등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등 불안한 국제 정세에 따른 현상으로, 이를 조인성의 과거 발언과 무리하게 연결 지어 공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조인성 주연의 영화 '휴민트'는 극장 개봉 당시 200만 관객 돌파에는 실패했으나, OTT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4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휴민트'는 전날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전 세계에 공개된 지 단 이틀 만에 거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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