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드디어 한화 잡았다' 박준순 결승 스리런+4안타 폭격, 잭로그 KKKKKK 무실점…김원형 홈 첫 승, 김도빈 헤드샷 퇴장 [MD잠실]

마이데일리
지난 시즌 황준서에게 홈런을 날렸던 박준순./두산 베어스두산 베어스 박찬호./두산 베어스13일 시범경기 키움전에서의 잭로그./두산 베어스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두산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김원형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서 8-0 완승을 챙겼다. 두산은 4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 2승(5패 1무)에 성공했다. 한화(4승 4패)는 3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두산은 박준순(지명타자)-정수빈(중견수)-양의지(포수)-다즈 카메론(우익수)-안재석(3루수)-양석환(1루수)-박찬호(유격수)-박지훈(좌익수)-이유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잭로그.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김태연(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황준서.

두산이 1회말 선취 득점 기회를 잡았다. 박준순과 정수빈의 연속 안타, 양의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카메론과 안재석이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양석환도 3루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는 3회 1사 이후에 이도윤의 2루타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지만 오재원이 3루 땅볼, 페라자가 1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에도 2사 1, 2루 기회가 있었으나 하주석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까지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1번 타자로 나서는 박준순./두산 베어스

5회 두산이 선취 득점을 챙겼다. 선두타자로 나선 박찬호가 황준서의 140km 직구 초구를 노려 안타로 만들었다. 이후 도루, 박지훈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그리고 이유찬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1사 1, 3루가 되었다. 한화는 여기서 투수를 바꿨다. 윤산흠을 올렸다. 그러나 교체가 통한의 실점으로 연결됐다. 박준순에게 스리런홈런을 맞은 것. 두산이 3-0 리드를 잡았다.

이후 한화는 잭로그가 내려간 7회 기회를 잡았다. 1사 이후에 최재훈이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박치국으로부터 몸에 맞는 볼을 얻었고, 이도윤의 안타까지 나왔다. 두산은 박치국을 내리고 이병현을 올렸다. 이병헌이 오재원을 유격수 뜬공, 페라자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리며 위기를 넘겼다.

이유찬./두산 베어스

한화가 점수를 가져오지 못하는 사이, 두산은 7회 추가 점수를 따냈다. 선두타자 박찬호의 안타와 상대 투수 포일, 그리고 박지훈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그리고 이유찬의 땅볼 때 박찬호가 홈을 밟으며 4-0이 되었다.

두산은 8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점수를 가져왔다.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카메론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안재석의 볼넷을 골라 나갔다. 양석환도 삼진 아웃을 당햇는데 박찬호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박지훈 루상에 있던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부르는 싹쓸이 3루타를 날렸다. 그리고 김도빈의 폭투 때는 홈까지 밟았다. 이유찬이 헤드샷을 맞았지만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9회 마무리 김택연이 올라왔다. 2사 이후에 허인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은 없었다. 최인호를 삼진 처리하며 주말 마지막 경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두산 선발 잭로그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박치국(⅓이닝)-이병헌(1⅔이닝)-김택연(1이닝)이 차례대로 올라와 깔끔하게 막았다. 타선에서는 박준순이 4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박지훈이 1안타 3타점 1득점, 박찬호도 2안타 3득점, 이유찬도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한화 이글스 황준서./한화 이글스

한화 선발 황준서는 4⅓이닝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패전 투수가 되었다. 윤산흠이 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 김종수 1이닝 무실점, 김범준 ⅔이닝 2피안타 1실점, 김도빈이 1이닝 1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4실점, 정우주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도 침묵했다. 이도윤의 3안타, 페라자와 최재훈의 1안타가 전부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와 드디어 한화 잡았다' 박준순 결승 스리런+4안타 폭격, 잭로그 KKKKKK 무실점…김원형 홈 첫 승, 김도빈 헤드샷 퇴장 [MD잠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