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유스 출신인 래시포드는 2015-16시즌 1군 데뷔 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사생활 논란과 경기력 기복으로 입지가 좁아졌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나 초반 맹활약하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복귀했으나, 최근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는 등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완전 영입을 주저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바이아웃인 3000만 유로(약 520억원)를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맨유도 단호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인해 래시포드의 1년 추가 임대를 원했으나, 맨유는 바이아웃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래시포드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PSG가 뛰어들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올여름 래시포드 영입을 원하며 맨유에 5000만 유로(약 870억원) 이상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보도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호재다. 맨유는 기존의 바이아웃보다 2000만 유로(약 350억원)를 더 벌 수 있게 된다. 맨유 역시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어 래시포드 매각으로 얻은 이적 자금을 여름 이적시장에 곧바로 투입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스포츠'는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확실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부담이 적은 다른 윙어를 물색하기 시작했다"며 "AC 밀란과 PSG도 래시포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PSG가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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