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와 가까워지고 있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5일(이하 한국시각) “실바는 이미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그는 이번 여름에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로 AS모나코에서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2017-18시즌에는 4,300만 파운드(약 85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로 이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그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엄청난 활동량과 기술적인 드리블을 자랑했다. 영리한 패스와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카라바오컵 우승 5회 등을 차지했다. 2022-2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맨시티 구단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이뤄내기도 했다. 현재까지 맨시티 소속으로 450경기에 나서 76골 77도움을 올렸다.
실바는 올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면서 지난 여름부터 실바를 향한 러브콜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파리 생제르망(PSG) 등 복수의 클럽이 실바 영입을 원했다.

이번 여름에 스쿼드 개편을 앞두고 있는 맨시티는 실바가 그동안 팀에 헌신한 만큼 이적을 원한다면 보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여러 구단 중에 바르셀로나가 가장 실바의 영입을 원하는 분위기다. 재정적으로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실바를 이적료 없이 FA(자유계약)로 데려올 수 있어 의지를 보이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