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상당기간 결장하면 토론토 수준급 투수 필요” 지금 FA 시장 뒤진다고? 71승 우완이 ‘아직 논다’

마이데일리
루카스 지올리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폰세가 상당기간 결장하면 토론토는 수준급 투수가 필요하다.”

코디 폰세(32,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다가올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에 위치한 켈란조브클리닉을 방문,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난다. 토미 존 수술, 어깨인대수술 등의 전문가다. 수많은 야구선수를 수술한 경력을 갖고 있다.

루카스 지올리토/게티이미지코리아

폰세는 지난달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오른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MRI 검진 결과 십자인대 손상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판독 및 치료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날 예정이다. 엘라트라체 박사가 직접 폰세의 무릎을 진료한다.

미국 및 캐나다 언론들은 폰세가 결국 시즌아웃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심지어 베테랑 맥스 슈어저 또한 폰세의 시즌 아웃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선수들에게 다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어쨌든 토론토로선 폰세의 공백을 대비해야 한다.

토론토는 이미 셰인 비버, 트레이 예세비지, 호세 베리오스가 부상으로 시즌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셋 모두 장기간 결장을 요하는 부상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 토론토가 선발진 운영이 상당히 어려워진 건 사실이다. 선발진에 전혀 자리가 없을 줄 알았던 에릭 라우어가 꼬박꼬박 로테이션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결국 업계에선 토론토가 선발투수 외부 영입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당장 마이너리그에서 유망주들을 끌어 쓸 수는 있다. 그러나 토론토는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선발진을 트레이드나 FA로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 일단 이날 좌완 패트릭 코빈을 1년 100만달러에 마이너계약했다. 당연히 여기서 그쳐선 안 된다.

뉴스위크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는 폰세 부상 이후 올스타 FA 선수 영입을 추진한다.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은 이미 단축됐지만 폰세가 상당한 시간을 결장해야 한다면 또 다른 수준급 투수가 절실히 필요하다. 팀이 영입을 고려해야 할 옵션 중 하나는 전 올스타 자유계약선수 루카스 지올리토”라고 했다.

지올리토는 지난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6경기에 등판, 10승 4패, 평균자책점 3.41, 탈삼진 121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지난 오프시즌에도 지올리토에게 퀄리파잉오퍼를 하지 않았다. 지올리토는 여전히 자유계약선수로 남아 있다.

단, 지올리토는 2024시즌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작년엔 햄스트링도 좋지 않았다. 보스턴은 이런 이력 등으로 지올리토와의 동행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뉴스위크는 오히려 지금이 지올리토를 싸게 영입할 기회라고 바라봤다.

코디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위크는 “스포트랙에 따르면 지오리토는 AAV 2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만, 이미 MLB 시즌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토론토는 할인된 가격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지올리토와 같은 재능 있는 투수를 단기 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은 토론토가 로테이션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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