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PL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데스가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수상 횟수(6회)와 타이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페르난데스는 곧장 맨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날카로운 침투 패스와 강력한 킥을 앞세워 공식전 320경기 106골 100도움을 기록, FA컵과 카라바오컵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개인 기록은 더욱 눈부시다. 리그 16도움으로 도움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며, 데이비드 베컴이 보유했던 구단 단일 시즌 리그 최다 도움 기록(15도움)을 경신했다.

특히 3월 4경기에서 2골 4도움을 몰아치며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구단과 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EPL 사무국은 "페르난데스는 이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아구에로(은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보유한 이달의 선수상 최다 수상 기록에 단 한 개의 수상만 남겨두고 있다"며 "페르난데스는 2020년 2월 EPL 데뷔 이후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많이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비인스포츠'는 "페르난데스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뛰어나다. 맨유의 공격 전개에서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페르난데스가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정확히 1년 전인 2025년 3월로 이 상을 여러 번 수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페르난데스의 폼을 고려하면 4월과 5월 이달의 선수상을 추가로 수상하는 것도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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