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거취를 두고 중대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일(DLGK 한국시각) "토트넘이 쿨루셉스키의 지속적인 부상 문제로 계약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국적 공격수인 쿨루셉스키는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하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뛰어난 볼 소유 능력과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가 강점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의 아탈란타 유스 출신의 쿨루셉스키는 파르마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2022년 1월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1년 반 동안 57경기 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고, 2023-24시즌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50경기 10골 11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손흥민(LA FC)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올 시즌에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전력에서 이탈한 기간이 길어지자 토트넘은 매각까지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쿨루셉스키는 부상 문제로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해 보인다. 그는 토트넘에서 주급 11만 파운드(약 2억 2000만원)를 수령하고 있다. 토트넘은 그의 복귀가 절실하지만 지금으로서 복귀가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쿨루셉스키는 본인이 직접 부상 상황을 설명했지만, 추가 치료는 빠른 복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에게는 힘든 상황이지만, 계약 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조만간 중대한 질문들이 제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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