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소정이 2026시즌 신규 대회이자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펼쳐지는 '더 시에나 오픈 2026(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에서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8타를 쳤다.
이날 공동 4위를 기록한 김소정은 "퍼트가 잘 되면서 전체적으로 경기가 순조롭게 풀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소정은 이틀 연속 언더파 기록에 대해 "올해 비거리가 약 5m 정도 늘어나면서 티 샷 이후에 웨지나 쇼트 아이언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아졌다. 덕분에 그린 공략이 수월했고 퍼트까지 잘 맞으면서 좋은 흐름으로 플레이했다"고 했다.
비시즌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전지훈련을 한 김소정은 "쇼트게임 위주로 연습을 많이 했다"며 "특히 어프로치와 퍼트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했다.
또 샷 구질 변화 시도에 대해 "원래 페이드 구질이었는데 드로우나 스트레이트 구질로도 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런 부분이 조금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코스의 빠른 그린 스피드 적응과 관련해서는 "태국 대회에서 그린 적응을 잘 못한 경험이 있어서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도 퍼팅 그린에서 약 두 시간씩 계속 연습했다"며 "그 연습이 이번 대회에서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끝으로 김소정은 남은 라운드 운영에 대해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한 샷, 한 샷 상황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할 생각이다. 스코어를 의식하기보다 지금 상황에 집중하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후 "이번 시즌에서는 우승을 한 번 꼭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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