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까지 지웠다"…캣츠아이 마농, 결국 탈퇴 수순?

마이데일리
캐츠아이 마농.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하이브 소속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마농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활동 중단 이후 팬들과 소통에 나선 가운데, SNS 프로필에서 팀명을 삭제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탈퇴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마농은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보여준 인내와 친절에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HxG)와 긍정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지를 받고 있다고 느낀다"고 밝혀 현재 상황이 일방적인 갈등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또한 "나는 행복하고 건강하다. 곧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농 SNS

하지만 비슷한 시기, 그의 SNS 변화가 팬들의 불안을 키웠다. 마농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기존에 적혀 있던 '캣츠아이' 문구를 삭제하고 'mademoiselle manzanita'라는 소개만 남겼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탈퇴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마농은 지난 2월 건강과 웰빙에 집중하기 위해 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이를 존중한다고 밝혔고, 캣츠아이는 현재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마농은 당시 "나는 괜찮고 스스로를 잘 돌보고 있다"며 소속사의 설명과는 결이 다른 메시지를 남겨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여기에 멤버 다니엘라의 부친이 SNS에서 "캣츠아이는 한 명보다 훨씬 큰 팀"이라며 5인 체제도 가능하다는 취지의 댓글을 남기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멤버 간 불화설까지 제기됐다.

또한 마농이 "흑인 소녀가 인종차별과 부당한 대우를 겪고 있다"는 팬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해당 반응이 현재 상황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는 "탈퇴는 아니길 바란다"며 걱정을 드러냈고, 다른 일부는 "마농이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가 협업해 만든 다국적 6인조 걸그룹으로, 올해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추가 입장을 내지 않고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팀명까지 지웠다"…캣츠아이 마농, 결국 탈퇴 수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