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옛 제자' 바르트 페르브뤼헌(브라이튼)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17위로 강등 위기에 놓여있다. 결국 토트넘은 올 시즌 두 번째 경질을 결정했다. 이고르 투도르 임시감독을 경질한 뒤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전권을 부여받았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토트넘의 구상은 데 제르비가 단순한 1군 감독을 넘어 축구 관련 결정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 즉 선수단 구성과 방향성, 장기적인 계획을 주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곧바로 주전 골키퍼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2023-24시즌 합류 이후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UEL 결승전을 앞두고는 "손흥민(LA FC)을 위해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가 반복됐고, 토트넘 팬들은 비카리오를 강하게 비판했다. 자연스레 비카리오의 이적설이 제기됐고, 현재 토트넘은 페르브뤼헌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새 사령탑 데 제르비가 과거 자신이 지도했던 선수 중 한 명과 다시 함께 일할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브라이튼의 페르브뤼헌이 주요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르브뤼헌은 네덜란드 국적의 골키퍼다. 2023년 브라이튼에 합류한 페르브뤼헌은 98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를 맡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골키퍼 비카리오를 대체할 선수가 절실히 필요하며 페르브뤼헌은 새로운 주전 골키퍼 자리를 놓고 경쟁할 유력한 후보"라며 "비카리오는 올여름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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