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왼쪽 풀백을 노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밀란 라이브'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신임 감독 체제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AC 밀란의 왼쪽 풀백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다"고 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무려 5년이다. 강등 위기에 몰린 팀을 구하고 본궤도에 올릴 적임자로 판단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위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단 1점 차다. 7경기를 남겨둔 상황, 안심할 수 없다. 하지만 잔류에 성공한다면, 다음 시즌을 앞두고 데 제르비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해 선수단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그중 한 선수가 에스투피난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AC 밀란에 입단한 그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19경기에 나섰다.
'기브미스포츠'는 "왼쪽 풀백 에스투피난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AC 밀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토트넘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며 "토트넘은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시절 데 제르비 밑에서 뛰었던 에스투피난에게 관심이 있으며, 데 제르비 신임 감독 본인도 그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어 "데 제르비가 '세계 최고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에스투피난은 이번 시즌 AC 밀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다"며 "그는 데 제르비 체제에서 64경기 동안 1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축구를 즐겼다. 또한 에스투피난은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 다음으로 데 제르비 감독 밑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기에, 토트넘 감독은 누구보다 그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와의 결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과 각별한 사이인 데이비스도 토트넘과의 동행을 마무리할 준비 중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마무리된다.
지난 1월 소우자를 영입했지만, 그는 아직 성장해야 하는 유망주다. 다른 선수를 영입해 스쿼드 뎁스를 두껍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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