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FDA 위생점검' 통해…"청정해역 위상 재확인"
■ 통영시, 초등 돌봄교실 대상…'과일간식 지원사업' 4년 만에 재개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지난 3월24일부터 4월2일까지 8일간 실시한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 체계 현장점검'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미국 수출용 굴 등 패류의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2일 밝혔다.

미 FDA는 2~3년 주기로 지정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패류 생산해역과 인근 해역의 오염원 관리, 패류 수확 및 위생관리 체계, 수출 공장 위생관리, 식중독 사고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적합 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이행 여부를 검토해 우리나라 패류의 대미 수출 지속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이번 점검에는 '미 FDA 점검단' 7명이 참여했으며, 1호 해역(한산~거제만), 2호해역(자란만~사량도) 등 지정해역과 인근 해역을 대상으로 육·해상 오염원 관리, 패류 수확 관리, 식중독 사고 대응, 수출 공장 위생관리, 실험실 등 대미 수출용 패류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통영시는 점검 기간 동안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정해역 및 인근 해역의 위생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바다공중화장실 관리, 하수처리시설 운영, 선박 이동식 화장실 비치 지도 등 현장 중심의 위생관리 체계를 집중 운영하며 점검 준비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미 FDA 점검단'은 지난 2일 실시한 현장 강평회에서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해역 내 위생관리 강화 노력 등이 대미 수출용 패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고 평가했다.
또 이러한 위생관리 노력이 단순한 예산 투입을 넘어 통영 수산물의 경쟁력과 수출 기반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경제적 투자였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는 평소부터 지정해역 위생관리에 꾸준히 힘써 왔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통영 패류의 위생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강화하여 청정바다 통영의 명성을 더욱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통영시, 초등 돌봄교실 대상…'과일간식 지원사업' 4년 만에 재개
- 성장기 어린이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 건강 증진…국산 제철과일 소비 확대
통영시는 성장기 어린이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 국산 제철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4월7일부터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약 95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제공되는 과일간식은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과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적격 기준을 통과한 공급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가공·포장된다. 간식은 컵과일 형태로 주 1회, 1인당 150g 기준으로 연간 30회 내외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자연스럽게 과일 섭취를 늘려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과일간식 지원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현재 공급 중인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 등 앞으로도 아동과 지역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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