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금일 장 중 휴스틸(005010)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걸프 국가들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장기 통제 가능성에 대응하고자 해당 해협을 거치지 않는 송유관 수출 계획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휴스틸은 사우디아라비아 파이프 업체 사우디스틸파이프(SSP)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일 14시21분 현재 휴스틸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71% 오른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와 업계 경영진은 비용 부담과 정치적 복잡성, 장기간의 사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해협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안으로 대규모 송유관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란과의 충돌 국면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총연장 1200km 규모 '동서 송유관'의 전략적 가치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송유관은 하루 700만 배럴의 원유를 홍해 연안 옌부 항으로 운송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우회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송유관을 통한 원유 수출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며, 기존 동서 송유관의 수송 능력 확장이나 신규 노선 개설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휴스틸은 지난해 말 사업보고서 기준, 사우디 현지 증시에 상장돼있는 파이프업체인 SSP의 지분 16%(8,350,650주)를 보유하고 있다. 출범할 당시 휴스틸이 12억원을 출자해 지분을 확보한 후 2024년 기준 지분가치는 160배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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