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강경 발언에 코스피·코스닥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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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관련 연설을 마친 뒤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관련 연설을 마친 뒤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5.29포인트(5.57%) 내린 5173.41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2시 46분 15초께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이다.

국내 증시가 급락한 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관련 연설에서 공격을 이어갈 것으로 예고하면서 종전 기대감이 사라진 탓이다. 1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군사작전 성과를 강조하며 2~3주간 대대적 공격을 감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강세로 출발했다 반락했다.

코스닥은 72.42포인트(6.49%) 낮아진 1043.76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오후 2시 34분 32초께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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