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불안한 노후 건강과 재정 문제로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건강이 곧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는 투자"라는 해답을 제시한 본격 건강 재테크 지침서가 나왔다. 신간 '중장년 최고의 재테크, 자전거 라이딩'은 기존 운동 서적의 틀을 깨고 자전거 라이딩을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경영 전략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책은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3대 핵심 요소로 건강하게 생활하는 '건강수명',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경제수명', 고립되지 않는 '관계수명'을 꼽는다. 저자는 이 세 가지 수명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즐겁고 경제적인 해법으로 자전거를 제안하며,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어떻게' 건강하게 살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자전거를 '재테크' 관점에서 분석한 대목이 눈길을 끈다. 노후에 발생할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의료비 지출을 운동을 통해 '선제적으로 취소'할 수 있다는 논리다. 주요 만성질환에 따른 평생 의료비 지출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전거가 절감하는 의료비를 구체적인 숫자로 증명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테크' 효과와 내면의 단단함을 키우는 '심리적 자본' 축적 효과까지 다룬다.
의학적 근거도 충실히 담았다. 자전거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심폐지구력을 극대화하고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중장년 최적화 운동임을 설명한다. 척추 질환부터 심혈관계 질환, 치매, 당뇨, 비만 등 각종 대사 질환을 예방하는 과정을 생리의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세히 기술했다.
실전 가이드 역시 중장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다시 타는 이들을 위해 나에게 맞는 자전거와 장비 선택법, 부상 없는 안전한 라이딩 기술, 체력 수준별 맞춤형 3개월 훈련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자전거가 속도 경쟁이 아닌, 밟은 페달의 횟수와 흘린 땀방울만큼 정직한 거리를 선물하는 인생 2막의 여유로운 동반자가 될 것임을 강조한다.
저자 김현식은 30여 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현재 여행과 자전거를 즐기는 아웃도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자전거와 인연을 맺은 뒤 대학 시절 전국일주에 도전하는 등 평생을 자전거와 함께해온 전문가다.
자전거를 통해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것을 직접 체감한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자 이번 책을 집필했다. 막연한 노후 걱정으로 운동을 망설였던 중장년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운동법을 넘어 삶의 태도를 바꾸는 이정표이자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다스북스가 펴냈고, 가격은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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