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이란 전쟁 확전 우려로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520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1521.1원까지 치솟았다. 환율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4.5원 오른 1513.4원으로 출발해 1515.7원으로 마감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환율은 앞서 지난 26일 1507원으로 올라선 뒤 지난 27일에도 1508.9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웃돌았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달러 수요가 급증한 데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이탈이 이어지면서 환율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날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1335억원을 팔아치우면서 8거래일 연속 조 단위 순매도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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