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해 예비후보들 ‘클린 경선’ 합의···고소·고발 취하까지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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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해지역 예비후보들이 30일 오전 11시 김해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 경선’ 실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더불어민주당 김해지역 예비후보들이 30일 오전 11시 김해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 경선’ 실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더불어민주당 김해지역 6.3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경선 과정의 과열과 갈등을 차단하기 위해 ‘비방 금지’와 ‘고소·고발 취하’를 포함한 강도 높은 공정 경선 원칙을 내놨다.

민주당 김해지역 예비후보들은 30일 오전 11시 김해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 경선’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경선을 둘러싼 네거티브 경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책 중심 경쟁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지역 예비후보들이 30일 오전 11시 김해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 경선’ 실천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예비후보들을 대표해 협약서를 낭독한 송유인·정영두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두 손을 맞잡고 있다. ⓒ포인트경제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더불어민주당 김해지역 예비후보들이 30일 오전 11시 김해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 경선’ 실천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예비후보들을 대표해 협약서를 낭독한 송유인·정영두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두 손을 맞잡고 있다. ⓒ포인트경제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이날 후보들은 “이번 선거는 김해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과정”이라며 “후보 간 비방과 반목을 배제한 공정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경쟁이 곧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당내 갈등 최소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협약에는 단순 선언을 넘어 구체적인 행동 기준이 담겼다. ▲상호 존중 및 비방 금지 ▲고소·고발 취하 및 재발 방지 ▲정책 중심 공정 경쟁 ▲경선 결과 승복 및 원팀 정신 ▲지지자 및 캠프 관리 등 5대 원칙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고소·고발 취하’ 조항이다. 후보들은 현재 진행 중인 상호 간 고소·고발이 있을 경우 조건 없이 취하하고 향후 갈등은 당내 중재와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경선 과정에서 법적 대응이 확산되는 상황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지역 예비후보들이 30일 오전 11시 김해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 경선’ 실천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예비후보들을 대표해 송유인·정영두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더불어민주당 김해지역 예비후보들이 30일 오전 11시 김해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 경선’ 실천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예비후보들을 대표해 송유인·정영두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또 경선 기간 동안 상대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를 금지하고 SNS와 온·오프라인에서의 네거티브 공세도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김해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비전 경쟁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선 이후 행보도 명확히 했다. 후보들은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본선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지자 간 비방이나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캠프가 관리 책임을 지겠다는 점도 협약에 포함됐다.

이날 협약문은 예비후보들을 대표해 송유인·정영두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낭독했다. 후보들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정정당당한 경선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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