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개편을 위해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
토날리는 이탈리아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빌드업과 넓은 활동 반경을 갖춘 자원이다. 전진 능력도 뛰어나 공격 전개에 기여도가 높다. 한때 '제2의 피를로'로 불리기도 했다.
브레시아 칼초 유스 출신인 토날리는 2020-21시즌 AC 밀란으로 이적했고, 2021-22시즌 세리에A 우승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2023년 여름에는 5500만 파운드(약 1100억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2023-24시즌 도중 불법 베팅 혐의로 약 10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 복귀 이후 토날리는 뉴캐슬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45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47경기 3골 6도움으로 꾸준한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활약이 이어지면서 여러 빅클럽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스날과 맨유가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도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특히 맨유의 의지가 가장 강하다. 중원 보강을 핵심 과제로 설정한 맨유는 카세미루의 계약 만료 이후를 대비해 새로운 자원을 찾고 있다. 그 과정에서 토날리를 1순위로 낙점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여름 미드필더 영입 1순위로 토날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미 공식 제안까지 준비 중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며칠 사이 토날리와 맨유의 연결이 빠르게 힘을 얻고 있다. 맨유는 시즌 종료 후 뉴캐슬에 공식적인 영입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맨시티도 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뉴캐슬은 약 1억 파운드(약 2000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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