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가 허각과 맞붙었다.
이예지는 29일 방송된 MBC '1등들'에서 한층 성숙해진 보컬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이벌 매치' 상위 5등까지 1:1로 승부를 겨루는 '맞짱 전'이 그려졌다. 앞서 "한번 붙어보고 싶다"며 자신과 대결을 지목했던 허각과 정말로 맞붙게 된 이예지는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잔잔한 선율로 시작된 도입부에서 이예지는 차분한 음색으로 감정을 눌러 담으며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잔잔한 호흡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을 쌓아 올린 이예지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몰입도를 더 높였다. 이어 클라이맥스에서는 시원한 고음까지 터뜨리며 곡이 가진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을 정점까지 끌어올렸다.

이예지는 섬세한 감정선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완성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과하지 않은 표현 속 진정성이 느껴지는 무대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예지는 오는 5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우리들의 발라드' TOP 6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