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대형 악재...'PL 전술가' 선임 무산 위기! 서포터 반발, 이유는 '그린우드 영입'→"우리 가치를 고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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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게티이미지코리아메이슨 그린우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 움직임에 반기를 들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서포터 단체가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추진하지 말 것을 구단에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강등권까지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경질 이후 이고르 투도르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지만, 팀은 17위까지 밀려났다. 18위 웨스트햄과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결국 구단은 투도르와 결별을 선택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과 투도르 감독은 부진한 성적을 이유로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게티이미지코리아

차기 사령탑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데 제르비 감독이 후보로 떠올랐다. 브라이튼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데 제르비는 지난 시즌 마르세유를 이끌며 리그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뒤 파리 생제르맹(PSG)에 0-5로 패하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휴식 중이지만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임을 두고 경쟁 중이다.

그러나 팬들의 반발이 변수로 떠올랐다. 반대의 핵심 이유는 메이슨 그린우드와의 연관성이다. 그린우드는 2021-22시즌 도중 여자친구 강간 및 폭행 혐의를 받았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맨유에서 1군 제외 조치를 받았고, 지난 시즌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당시 상황 속에서도 그린우드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 서포터 단체 '프라우드 릴리화이트', '우먼 오브 더 레인', '스퍼스 리치'는 구단이 '자신들의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데 제르비 감독은 시즌 도중 복귀보다는 올여름까지 휴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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