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의 북중미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포스터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남아공은 28일(한국시간) 남아공 더반 모지스마브이다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아공은 파나마를 상대로 볼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 앞섰지만 상대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남아공은 파나마를 상대로 포스터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모레미, 주안에, 아폴리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시톨과 모코에나는 중원을 구축했고 모디바, 남라네, 오콘, 무다우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윌리엄스가 출전했다.
남아공은 파나마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파나마의 바르세나스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남아공 골망을 흔들었다.
남아공은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가운데 후반 3분 아폴리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아폴리스는 팀 동료 무다우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파나마 골망을 흔들었다.
남아공은 파나마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남아공 대표팀 브루스 감독은 경기 후 남아공 매체 뉴스24 등을 통해 포스터의 경기력을 비난했다. 브루스 감독은 "포스터의 경기 시작은 좋았지만 경기 중에 가끔 게으른 모습을 보였다. 볼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수비를 압박하라고 이야기했다. 전반전에는 그런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에는 고전했다"며 "포스터는 많이 움직일 때 빠르고 강하다. 볼을 기다릴 때보다 훨씬 더 위험한 선수일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뉴스24 등 현지 매체는 '포스터는 파나마전에서 여러차례 좋은 기회를 놓쳤다. 포스터는 절대 남아공의 주전 스트라이커가 될 수 없다. 파나마전은 간단하다. 카메룬에 패했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과 비슷하다. 남아공은 득점 기회에서 골을 넣지 못했고 파나마는 한 번의 기회에서 득점했다'며 대표팀에 대해 비난했다.
한국과 북중미월드컵 본선에서 대결할 남아공은 자국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표팀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수 포스터는 남아공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하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다. 남아공 대표팀에선 A매치 2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렸고 올 시즌 번리에선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포스터는 남아공 대표팀 선수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대표팀에서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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