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몬테네그로 대표팀 은퇴 경기에서 결승골…'인천에 전념, 대표팀과 작별 쉽지 않았다'

마이데일리
무고사/몬테네그로 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천의 공격수 무고사가 자신의 몬테네그로 대표팀 은퇴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몬테네그로는 28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에서 열린 안도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무고사는 안도라전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몬테네그로의 승리를 이끌었다. 무고사는 전반 41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몬테네그로는 후반 35분 오스마이치가 추가골을 기록해 안도라전을 완승으로 마쳤다.

무고사는 안도라전에서 후반 21분 교체되며 자신의 몬테네그로 대표팀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무고사는 지난 2015년부터 몬테네그로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하며 A매치 65경기에 출전해 16골을 터뜨렸다.

무고사는 지난 2018년부터 인천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2년 6월 J리그의 비셀 고베로 이적했던 무고사는 1년 만에 인천으로 복귀해 인천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무고사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5경기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K리그 통산 216경기에 출전해 110골 1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무고사는 안도라전을 앞두고 소속팀 인천에서의 활약에 전념하기 위해 대표팀 은퇴를 선택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몬테네그로 축구협회는 안도라전을 앞두고 무고사에게 대표팀 유니폼 액자 등을 선물로 전달하며 그동안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무고사는 자신의 대표팀 은퇴경기인 안도라전을 마친 후 몬테네그로 축구협회를 통해 "모든 것을 다 표현하기는 어렵다. 감정이 북받치는 특별한 밤이었다. 대표팀과 작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경기 전에 골을 넣고 승리하는 것을 원했는데 그렇게 됐다. 최선을 다해준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승리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 성공한 모든 골은 아름다운 골이었고 자랑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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