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브리핑] 내한 우크라이나 의료 사절단,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방문 등

마이데일리
예브게니 곤차르(왼쪽에서 여섯번째) 보건부 차관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사절단이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우크라이나 정부 보건의료 담당자와 현지 의료장비 회사, 국제개발구호기구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트윈타워 본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보건부 예브게니 곤차르 차관이 이끄는 사절단은 중앙연구소와 제품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의료기기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확인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국가 보건 전략 2030’을 통해 의료기기·제약·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방문도 협력 기회 발굴 차원에서 이뤄졌다.

사절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도 참석해 국내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참전 군인의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치과 보철과 안면외상 재건술, 임플란트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보건의료 인프라에 큰 피해를 입은 만큼 인도적 차원에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시청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왼쪽)과 김재윤 아크로스 대표가 투자 보조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휴젤

휴젤의 관계사 아크로스는 지난 25일 춘천시와 ‘투자 보조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에서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기업 가운데 신규 투자를 추진하는 법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크로스는 공장 증축 계획과 고용 창출 효과 등을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크로스는 춘천 거두단지 내 히알루론산(HA) 필러 제2공장 증축 및 설비 투자를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재윤 아크로스 대표는 “춘천시의 지원을 기반으로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제약

한림제약은 지난 19일 국제평화지원단을 방문해 남수단 재건지원단 ‘한빛부대’ 장병들을 위해 약 48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온·건조한 환경과 열악한 의료 인프라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점안액 ‘티어클린’과 눈 건강 기능식품 ‘오큐타임 센스리브’ 등으로 구성됐다.

한빛부대는 2013년 첫 파병 이후 유엔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며 재건 지원과 주민 안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대 한빛부대 21진 단장은 “남수단은 강한 태양빛과 고온 건조한 환경으로 외부 활동 시 시력 보호가 필수적인 지역”이라며 “이번 지원이 장병들의 임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천옥 한림제약 영업지원본부장은 “장병들의 임무 수행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 연구원이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신약 후보물질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SK케미칼

SK케미칼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신약 공동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사이상지방간염(MASH)과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을 중심으로 공동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J2H는 관련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양사는 기술 및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 전략과 협력 범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J2H의 MASH 치료제 후보물질 ‘J2H-1702’는 임상 2a를 완료했으며, 글로벌 임상 2b 진입을 준비 중이다. IPF 치료제는 전임상 단계다.

김재선 J2H 대표는 “임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SK케미칼과 협력해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치료 옵션이 부족한 질환을 중심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신약 포트폴리오를 다원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가락청사에서 진행된 'CBPR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수현 셀트리온 정보보호최고책임자(오른쪽)와 황보성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인증체계인 ‘APEC CBPR’과 ‘글로벌 CBPR’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APEC CBPR은 회원국 간 개인정보 이전과 관리를 위한 인증 제도이며, 글로벌 CBPR은 이를 확장한 국제 표준이다.

셀트리온은 △개인정보 보호 체계 △수집·이용·제공 관리 △정보주체 권리 보장 △기술·관리적 보호조치 등 50개 항목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임상과 공동연구 시 요구되는 개인정보 보호 검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협상 기간 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본, 싱가포르 등 인증 인정 국가에서는 데이터 이전 절차가 축소돼 글로벌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신뢰 역량을 입증했다”며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과 공동연구에서 법적 장벽을 낮추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약바이오 브리핑] 내한 우크라이나 의료 사절단,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방문 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