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무득점' 그래도 권민지 믿는다...실바 컨디션 변수로 레이나 '대기', 이영택 감독 "해줄 수 있다고 생각" [MD수원]

마이데일리
GS칼텍스 권민지/KOVO

[마이데일리 = 수원 최병진 기자] GS칼텍스의 이영택 감독이 권민지를 향한 신뢰를 보냈다.

GS칼텍스는 26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3위에 오른 GS칼텍스는 준PO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PO에 올랐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파괴력은 여전했다. 실바는 흥국생명전에 42점을 폭발시켰다. 공격 점유율 50%를 가져가면서도 59%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실바와 함께 교체 투입된 도코쿠 레이나(등록명 레이나)도 17점을 올렸고 안혜진도 안정적인 토스로 흐름을 바꿨다.

정규리그 2위로 PO에 직행한 현대건설과는 맞대결 전적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이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여유는 생긴 것 같다”면서 “주변에서 포스트 시즌 처음 하는 감독이라고 말을 해서 최대한 안 떨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GS칼텍스 이영택 감독/KOVO

오늘도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는 권민지가 먼저 출전한다. 권민지는 준PO 1차전에도 스타팅으로 출격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권)민지가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레이나가 처음에 들어가서 흔들린다면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실바의 컨디션이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실바가 안 좋을 때면 레이나로 대체하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분위기에 대해서는 “준PO 1세트를 보면 선수들이 긴장을 한 것 같다. 정규리그와 분위기가 다르다.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 현대건설이 블로킹이 높은 팀이기에 리비스가 안 된다면 힘든 경기가 될텐데 리시브에서 잘 버텨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웅 감독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시즌도 몇 차례 GS를 찾아 도움을 줬다. 흥국생명과의 준PO에서도 장충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지켜봤다. 이 감독은 “중계가 없어서 놀러오셨다”고 웃으며 “몇 차례 선수들 지도해 주면서 원포인트로 이야기를 해준다. 저보다 경험이 많은 선배이기에 얘기 나누면서 힌트를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 레이나/KOVO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한국도로공사는 돌연 김종민 감독과의 이별을 결정했다. GS나 현대건설 중 한 팀은 챔프전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만날 예정. 이 감독은 “일단 놀라기는 했다. 챔프전 진출이 보장된 것도 아니고 일단 오늘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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