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현재 변한 것은 없다."
토트넘 홋스퍼는 갈림길에 서 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계속 함께 가느냐 아니면 A매치 휴식기를 맞춰 감독을 교체하느냐다.
현재 토트넘은 7승 9무 15패 승점 30점으로 17위에 머무른 상황이다. 강등 위기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9점)와 승점 단 1점 차다.
토트넘은 202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구단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투도르 감독을 데려왔지만,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PL 3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투도르 감독을 향한 압박이 더 거세지고 있다.
현재 토트넘의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미국 대표팀),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이 있다. 임시 감독 후보로는 해리 레드냅, 라이언 메이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6일 "데 제르비는 토트넘이 PL에 잔류할 경우 감독직 부임을 고려할 것이며, 시즌 종료 전 데 제르비를 영입하려는 토트넘의 또 다른 시도가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다"고 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2022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을 이끈 경험이 있으며 이후 마르세유를 지휘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월 마르세유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데 제르비는 무직인 상황이다. 토트넘이 곧바로 움직일 수 있는 타깃이다. 하지만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아직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25일 자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데 제르비에 대한 내 정보를 유지한다. 데 제르비의 생각은 항상 시즌 종료 시점에 맞춰져 있었다"며 "만약 토트넘이 PL에 잔류한다면, 시즌 종료 후 감독직을 맡는 것은 데 제르비가 고려할 만한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그것이 여전히 초점이다. 토트넘이 지금 데 제르비에게 한 번 더 시도하기로 할지 지켜보자"며 "하지만 지난 4~5주 동안 현재까지 데 제르비는 토트넘의 즉각적인 부임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았으며, 오직 여름에만 집중하고 있다. 즉, 데 제르비는 여름에는 열려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아직 변한 것이 없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