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언급했다.
스페인 출신 로드리는 비야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19-20시즌에 맨시티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로드리 영입에 바이아웃인 6,250만 파운드(약 1,220억원)를 투자했다.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 그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중원을 이끌었고 뛰어난 피지컬로 수비 보호 역할도 수행했다. 2024년에는 발롱도르 수상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면서 레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독일 ‘빌트’는 지난달 “레알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드리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드리는 레알 이적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각)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로드리는 “세계 최고의 클럽을 거절할 수는 없다”라며 “내가 아틀레티코에서 뛰었던 게 레알로 가는 걸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로드리의 거취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맨시티는 여전히 로드리가 팀의 핵심이지만 지난 시즌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부상을 당한 이력에 우려를 하고 있다. ‘빌트’는 “로드리가 맨시티를 떠날 것이란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레알도 로드리의 경기력을 우려하고 있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레알은 최근 로드리의 경기력에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고 영입 또한 확신이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로드리가 부상 이후 완벽하게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고 나이도 어느덧 30대에 진입하는 상황으로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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