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영국 '인디카일라'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기마랑이스가 맨유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중원 개편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카세미루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대체 자원 확보가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맨유는 기마랑이스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브라질 출신의 기마랑이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자원이다. 넓은 시야와 볼 간수 능력, 경기 조율 능력까지 갖춘 현대형 미드필더로 평가된다.

기마랑이스는 2020년 리옹을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뒤 2022년 뉴캐슬로 이적했다. 합류 이후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뉴캐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끌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카라바오컵 우승에 기여했고, 올 시즌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활약을 바탕으로 맨유의 관심을 끌었다.
맨유는 협상 과정에서 기마랑이스 측과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는 기마랑이스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둘 사이에 미팅이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개인 조건 합의까지 도달했다. '인디카일라'는 "기마랑이스 에이전트는 맨유가 뉴캐슬과 합의에 도달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매우 중요한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최종 성사를 위해서는 이적료 문제가 남아 있다. 뉴캐슬은 핵심 자원인 기마랑이스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으며,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200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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