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전 첼시 골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음에도 보너스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2018년 7월 첼시 유니폼을 입은 롭 그린은 한 시즌 동안 첼시에서 뛰었다. 서드 골키퍼였던 그는 잉글랜드 리그컵 한 경기에 출전했고 이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첼시는 2018-19시즌 UEL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2019년 5월 30일(한국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바키 올림피아 스타디오누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결승전에서 4-1로 승리했다.
당시 첼시는 올리비에 지루, 페드로 로드리게스, 에당 아자르의 득점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알렉스 이워비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아자르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2경기를 뛰었던 그린은 케파 아리사발라가(현 아스널), 윌프레도 카바예로에게 밀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스쿼드 일원으로 대회에 함께 했다.

그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벤 포스터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포즈캐스트 - 벤 포스터 팟캐스트'에 출연해 UEL 우승을 했음에도 선수단에 준 보너스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23일 '포즈캐스트 - 벤 포스터 팟캐스트'에 출연해 "첼시에서 UEL을 우승했을 때, 비서실장(데이비드 바너드)을 찾아가서 물었다. '바니, 유로파리그 보너스 계획이 없나요? 보너스를 안 주나요?'라고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은 "그러자 그는 '글쎄, 그건 유러피언컵(UEFA 챔피언스리그(UCL))이 아니잖아. 2부 리그 격 아닌가'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포스터는 그린의 말에 당황했다. 보너스를 주지 않은 이유를 더 자세히 물었다. 이에 그린은 "우리는 그 대회에 관심이 없다는 뜻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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