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영국 ‘트리뷰나’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에 다시 나설 계획이다.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아틀레티코를 방문해 초기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여름부터 아틀레티코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들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망(PSG)과 협상을 진행했고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910억원)로 책정됐다. 하지만 PSG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쏠쏠한 활약을 펼치는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는 여전히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프랑스 '미디어풋'은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에이전트를 만나 논의를 한 가운데 빠르게 이적에 속도를 내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앙투앙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낙점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유니버스’는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대체자를 찾고 있고 이강인이 분명한 최우선 타깃”이라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올시즌 이후 팀을 떠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자연스레 그리즈만의 공백을 이강인으로 메울 수 있는 상황이다.

이강인 입장에서도 주축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다. 이강인은 PSG에서 주로 백업에 머물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만큼 이적을 한다면 보다 핵심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거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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