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기대받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가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MEN)'를 인용해 "벤디토 만타토는 이달 초 첼시와의 U-21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후 부상을 입었다"며 "만타토는 현재 보호 장화를 착용하고 있으며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고 했다.
만타토는 맨유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그는 맨유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했으며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으나 포지션 변경을 통해 현재 오른쪽 윙 자리에서 뛰고 있다.
'미러'는 2008년생 만타토에 관해 "수비수로 커리어를 시작한 부카요 사카(아스널)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로 이미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고 했다.
만타토는 지난 시즌 생애 첫 1군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벵 아모림 전 감독이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1, 2차전 교체 명단에 만타토를 넣었다.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지만, 그가 많은 기대를 받는 유망주임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이후 만타토는 1군 프리시즌 명단에 선발됐다. 리즈 유나이티드, AFC 본머스전에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다시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2월 31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홈경기에 교체 투입돼 1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만타토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차출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다. 한국과의 맞대결에서 풀타임 소화한 바 있다.
올여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린다. 많은 1군 선수가 월드컵 무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복귀 후 프리시즌 기간 짧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젊은 선수들에게는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을 좋은 기회다.
'미러'는 "만타토는 월드컵 개최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유망주가 포함될 이번 여름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합류할 수 있도록 부상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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