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2026년 운영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24일 공개했다.
△ 4개월 주기 메타 로테이션…특정 총기 독식 차단
올해부터 설계된 '메타 로테이션' 시스템이 가동된다. 4개월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시즌별로 각기 다른 총기와 운용 방식이 주류를 이루도록 유도한다. 이는 특정 장비가 최상위 티어 자리를 장기간 유지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동시에 2개월 간격으로 정기 밸런스 패치를 시행해 세부 지표를 조정한다. 게임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는 과도한 성능의 총기가 발견될 경우, 정해진 패치 주기와 상관없이 즉각 대응해 공정한 환경을 유지한다.
△ 지형 파괴 도입·신규 부착물, 장비 체계 정비
전장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 변화도 시도된다. 플레이어의 공격이나 폭발로 지형의 일부를 변형시킬 수 있는 '지형 파괴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적용돼, 엄폐물을 무력화하거나 새로운 통로를 만드는 등 전략적 선택지가 넓어진다. 특히 대표 맵인 미라마 곳곳에 숨겨진 '비밀의 방' 콘텐츠를 보강해 탐험의 재미를 더한다.
장비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업데이트도 이어진다. 오는 4월에는 '하이브리드 스코프'와 '틸티드 그립' 등 신규 부착물을 추가해 조준·반동 제어의 선택지를 늘린다. 8월에는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의 신규 총기 1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반면 실제 이용률이 낮아 전술적 가치를 상실한 일부 총기들은 6월 서비스에서 제외해 장비 생태계를 정비한다.
△ 물리 효과 적용된 '연막'과 근접 무기 '처형' 도입
교전 변수 창출을 위한 시각 효과의 변화도 적용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연막'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흔들리거나 폭발에 반응해 흩어지는 물리적 실체로 구현된다. 플레이어는 이를 활용해 이전보다 역동적인 은폐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근접 무기의 활용 범위도 넓어진다. 오는 5월부터 기절한 적을 근접 무기로 제압하는 처형 모션이 적용된다. 일반적인 연출을 넘어 교전 마무리에 타격감을 더하고, 상황별 세리머니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액션의 선택지를 늘릴 계획이다.
△ 확률형 아이템 구조 개선·신규 모드 확장
이용자 피로도가 지적된 비즈니스 모델도 개편된다. 복잡한 이중 확률 구조를 배제한 새로운 시스템을 올해 시범 운영한다. 데이터 검증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가 확인되면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개편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배틀로얄 규칙 외의 콘텐츠도 추가된다. 협동과 성장이 중심인 루트 슈터 로그라이트 '제노포인트'와 하이스트 장르를 접목한 '페이데이' 협업 모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플랫폼 내에서 보다 폭넓은 장르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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