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미국 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다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 '역대급' 페이스에 버금가는 상승세를 타면서 최근 12연승을 신고했다. NBA 전체 승률 1위를 지키며 기세를 드높였다.
오클라호마시티선더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025-2026 NBA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123-103으로 크게 이겼다. 여러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부리면서도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며 20점 차 대승을 올렸다.
1쿼터부터 힘차게 출발했다. 35-23으로 앞서면서 기선 네압에 성공했다. 2쿼터에 더 달아났다. 탄탄한 수비로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18점으로 막았다. 전반전을 65-43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 조금 밀렸지만 97-79로 계속 리드했다. 4쿼터에 다시 우위를 점하며 123-103으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57승 15패 승률 0.792를 마크했다. 12연승과 함께 승률 8할 고지 재점령을 눈앞에 뒀다. NBA 최고 승률을 찍고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54승 18패 승률 0.750)와 격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제일런 윌리엄스와 제일린 윌리엄스가 나란히 18득점을 올렸고, 아이제아 하르텐슈타인이 10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39승 33패 승률 0.542를 적어냈다. 동부 콘퍼런스 7위에 자리했다. 6위 애틀랜타 호크스(40승 32패 승률 0.556)에 1경기 차로 밀렸다. 8위 올랜도 매직(38승 33패 승률 0.535)에 0.5경기, 9위 마이애미 히트(38승 34패 승률 0.528)에 1경기, 10위 샬럿 호네츠(37승 34패 승률 0.521)에 1.5경기 차로 쫓겼다. VJ 엣지콤이 3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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