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미국 공장에 1600억엔 투자…하이브리드 생산 확대
토요타자동차가 미국 내 하이브리드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추가 투자에 나선다. NHK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 23일 미국 공장에 모두 10억달러, 일본 돈 약 1600억엔(한화 약 1조 5017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커지는 데 대응하고, 전기차 생산 준비도 함께 진행하기 위한 조치다.
토요타는 켄터키주 공장에 8억달러, 약 1300억엔을 투입해 하이브리드차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2028년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는 새 전기차 양산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인디애나주 공장에는 2억달러, 약 300억엔을 투자해 주력 SUV 생산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밝힌 미국 내 5년간 최대 100억달러 추가 투자 계획의 일부다.
▲ 일본 쌀값 7개월 만에 3000엔대로…재고 조정에 5주 연속 하락
일본 전국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쌀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하며 약 7개월 만에 다시 3000엔대로 내려왔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전국 약 1000개 슈퍼에서 판매된 쌀의 평균 가격이 5킬로그램당 3980엔(한화 약 3만 7354원)이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전주보다 33엔 내린 수치로, 평균 가격이 3000엔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품목별로 보면 산지와 품종이 같은 단일 브랜드 쌀은 25엔 내린 4089엔, 혼합미 등은 54엔 내린 3701엔이었다. 농림수산성은 도매업자들이 보유 재고를 줄이기 위해 가격을 낮춰 출하한 것이 주요 배경이라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고 과잉 흐름이 이어질 경우 가격이 추가로 더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 글로벌 증시 동향 (3월 23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5만1515.49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3.48%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공휴일 뒤 열린 첫 거래에서 중동 정세 불안과 유가 급등 등 연휴 사이 누적된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며 큰 폭으로 내렸다. 장중에는 한때 51000선을 밑돌기도 했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만6208.47로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보다 1.38% 상승했다. 장 초반까지는 중동 리스크 경계감이 이어졌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행동을 미루고 외교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고, 국제유가 하락도 반등에 힘을 보탰다.
한국 코스피(KS11) 지수는 5405.75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375.45포인트, -6.49% 하락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속에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커졌고, 장중에는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변동성이 확대됐다. 개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지만 하락 폭을 줄이기에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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