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드디어 백정현(삼성 라이온즈)이 마운드에 오른다. 시범경기 최종전 결과에 따라 1군 합류가 결정된다.
삼성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KBO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펼친다.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영웅(3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2루수)-김지찬(중견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잭 오러클린이다.
일찌감치 백정현의 등판이 예고됐다. 1군 기준 2025년 6월 4일 SSG 랜더스전 이후 293일 만이다. 지난 20일 퓨처스리그에서 ⅓이닝 5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에 앞서 박진만 감독은 "백정현은 오러클린 바로 뒤에 붙일 계획이다. (백정현이) 오늘 던지고 몸 상태에 따라 엔트리가 한두 명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백)정현이 몸 상태는 100%라고 보고 받았다. 캠프 때도 투구를 했고 라이브 피칭까지 했다. 구위가 어느 정도인지 보고 던지고 나서 몸 상태가 어떤지 한 번 더 체크를 해야 한다"고 했다.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은 28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을 시작으로 144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박진만 감독은 "부상 선수들도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좋은 기량을 확인했다. 팀이 더 탄탄해진 느낌이 있다"며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하기 위해서 준비했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오러클린은 4이닝 60~70구 정도를 던진다. 향후 등판 일정을 암시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러클린은) 3선발이라 화요일(31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 들어가고 일요일(4월 5일 수원 KT 위즈전)에 들어간다. 화요일은 투구 수를 조절해서 던질 것"이라며 '오늘 60~70개 정도 생각하고, 화요일에 80~85개 정도. 계획한 대로 준비하면 잘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KIA는 김호령(중견수)-윤도현(1루수)-김도영(지명타자)-헤럴드 카스트로(좌익수)-김선빈(2루수)-박민(3루수)-제리드 데일(유격수)-김태군(포수)-이창진(우익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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