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아부달라 극장골' 제주와 1-1 무승부, 부산 대구 3-1로 꺾고 2위 도약 (종합)

마이데일리
강원FC 아부달라./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강원FC가 벼랑 끝에서 극장골로 승점을 지켜냈다.

강원은 22일 오후 4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제주SK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강원은 전반 15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김대원의 볼을 빼앗은 조인정이 먼 거리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구석을 찔렀다.

패색이 짙던 경기, 강원이 기어코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6분 이유현의 롱패스를 박호영이 머리로 떨궜고, 강윤구의 패스를 받은 아부달라가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제주SK./프로축구연맹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제주는 2무 3패 승점 2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강원은 3무 1패 승점 3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부천FC1995의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포항은 3무 1패 승점 3점으로 11위, 부천은 1승 3무 1패 승점 6점으로 5위에 올랐다.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부산 아이파크./프로축구연맹

부산은 전반 15분 최예훈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13분 크리스찬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8분 백가온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 장호익의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 승리로 부산은 3승 1무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대구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3승 1패 승점 9점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김포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남은 후반 18분 터진 김현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경남FC./프로축구연맹

경남은 시즌 첫 승을 거두며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11위에 올랐고, 김포는 2승 1패 승점 6점으로 6위에 위치했다.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 용인FC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화성은 1승 2무 1패 승점 5점으로 8위, 용인은 2무 2패 승점 2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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