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희수 기자] 잠실의 야구 열기가 어마어마하다.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러지고 있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2026 신한SOL KBO리그 시범경기는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진행 중이다. 시범경기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열기다.
이날 잠실야구장에는 총 23,285명의 팬들이 함께 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준비된 좌석이 매진됐다. 두산의 구단 역대 시범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이었던 2012년 3월 25일 KIA전에서의 관중 21,000명은 어제(21일) 경기에 22,100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14년 만에 경신된 바 있다. 그 기록이 하루 만에 1,185명이나 추가되며 또 경신된 것.
이날 두산은 중앙석과 익사이팅석을 제외한 전 좌석을 정규시즌 입장권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했다. 정규시즌에 들어가서 중앙석과 익사이팅석을 모두 운영하면 총 23,750석을 운영할 수 있다. 사실상 정규시즌 기준으로도 거의 매진에 준하는 관중 수가 기록된 것.
이와 같은 두산의 흥행 돌풍은 성수동 베어스랜드 팝업스토어 운영‧망곰베어스 V RUN 행사 운영 등의 공격적이고 팬 프렌들리한 마케팅과 과감한 FA 영입 및 재계약, 새로운 감독의 부임 등으로 인한 팬들의 기대치가 높아진 덕분으로 해석된다.

또한 두산은 시범경기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 경기 전까지 9경기에서 6승 3패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이 1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모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두산이다.
두산의 적극적인 행보와 훌륭한 성적에 팬들도 폭발적인 흥행으로 화답하고 있다. 개막 후에도 두산의 흥행 돌풍이 이어질지 기대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