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안양종합운동장 김건호 기자] "작년에 우리가 어떻게 결과를 냈는지에 관해 상기시켰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22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FC 안양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 무대로 돌아온 인천은 아직 승리가 없다. 1무 3패 승점 1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인천은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올 시즌 첫 승점 획득에 성공했지만, 18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서 1-3으로 무릎을 꿇으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첫 승리가 고픈 인천이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윤정환 감독은 "승리하질 못하니 정신적인 부분 컨트롤하는 것이 가장 쉽지 않다"며 "경기 내용이 엉망진창은 아니니까 잘하고 있다는 얘기를 계속해 주고 있다. 작년에 우리가 어떻게 결과를 냈는지에 관해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정신적인 부분들을 좀 많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윤정환 감독은 1부 리그와 2부 리그의 차이에 대해 "조그마한 실수가 1부 리그에서는 용납 안 된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했다.
득점 찬스에서 득점이 필요한 것을 강조한 윤정환 감독이다. 사령탑은 "득점 기회에서 들어가고 분위기가 저희한테 오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터져야 할 때 안 터지다 보니 그것만 된다면 좀 더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를 이끌어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은 김동헌, 이주용, 후안 이비자, 박경섭, 김명순, 오후성, 서재민, 이명주, 이동률, 박승호, 무고사가 선발 출전한다. 교체 명단에 이태희, 이상기, 김건희, 여승원, 이케르, 제르소, 최승구, 이청용, 페리어가 있다.
지난 경기 결장했던 박승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윤 감독은 "주중 경기가 있었고 선수들의 동기 부여나 여러 상황을 봤을 때 시즌은 길다.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선발 라인업을 바꿨다"고 했다.
끝으로 안양에 관해 "트랜지션이 굉장히 빠른 팀이다. 외국인선수들의 트랜지션 능력이 출중하다 보니 우리가 빌드업하다가 뺏겼을 때에 관한 상황들을 많이 인식시켜 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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