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LG 최강 불펜을 기억하는가' 3년 만에 부활 초읽기 "포기하는 경기 줄어들 것" [MD인천]

마이데일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LG 트윈스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의 최강 불펜이 부활한다.

LG는 2023년 29년만의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에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불펜이었다. 선발이 약했지만 불펜의 힘으로 이를 극복한 것이다. 2년 뒤인 2025년 우승 때는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2연패를 노리는 LG는 올해에도 압도적인 마운드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단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친 선발진에 변화가 없다.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로 꾸려진다. 다만 손주영이 WBC 대회에서 팔꿈치 부상을 입어 개막 초반엔 아시아쿼터 라클란 웰스가 임시 선발로 나선다.

여기에 불펜이 강력해진다. 2023년 당시 가동됐던 불펜 A조, B조가 다시 한 번 등장할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코치들 칭찬부터 해야 한다"며 말문을 연 뒤 "최상덕 코치가 2군에서 투수들을 잘 준비시켰다"고 말했다.

LG 트윈스 이우찬./LG 트윈스

지난 시즌 아쉬웠던 이우찬, 우강훈, 배재준이 한 단계 성장한 것이다. 염 감독은 "이우찬, 이정용, 우강훈, 배제준이 불펜 B조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필승조 개념인 A조에는 김진성, 유영찬, 함덕주, 장현식 그리고 김영우가 나선다. 이들의 뒤를 받쳐줄 B조까지 있어 경기 운영에는 더 편해질 터.

염 감독은 "B조가 해주면 지는 시합도 잘 버틸 수 있다. 작년에는 B조가 없었다. 그래서 포기해야 하는 시합은 그냥 포기해야 했다. 올해는 B조 덕분에 던지는 시합이 조금 줄지 않을까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LG의 최강 불펜이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강력한 선발에 이어 불펜 뎁스까지 두터워졌다. 이래서 우승 후보 1순위다.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개막전 경기.<br><br>LG 우강훈이 경기 9회초 교체되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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