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에 조성 중인 '남한강에스파크 컨트리클럽(이하 남한강에스파크CC)'이 2026년 봄 정식 개장을 앞두고 광역 교통망 확충이라는 강력한 날개를 달았다. 경기도 여주와 맞닿은 전략적 입지에 영동고속도로 부론IC 신설 호재가 더해지며 수도권 골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레저 업계에 따르면 남한강에스파크CC는 최근 실시한 시범 라운드에서 우수한 잔디 활착률과 코스 완성도를 입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특히 경기 남부권인 송파, 판교, 분당 등지에서 도심 정체를 피해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행 환경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2027년 임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영동고속도로 ‘부론IC(가칭)’ 신설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나들목이 신설되면 고속도로에서 골프장까지의 진입 시간이 기존 우회 경로 대비 10~20분가량 단축된다. 도로 선형 개량과 동선 간소화가 마무리되면 수도권 어디서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이동 환경이 갖춰진다.
입지적 장점은 인근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약 100만㎡ 규모의 첨단 산업 클러스터에 우량 기업들이 입주함에 따라, 남한강에스파크CC는 기업 간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의전을 위한 하이엔드 법인(B2B) 라운드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하는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을 선점하게 된다.
골프장 자체의 하드웨어도 수준급이다. 과거 금 채굴 터에 동원건설산업의 책임준공으로 조성되는 이곳은 총 27홀(P·A·K 코스), 전장 9705m의 웅장한 챔피언십 스케일을 자랑한다.
현계산과 황학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분지형 지형을 활용해 블라인드 홀을 최소화하고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비기너부터 로우 핸디캐퍼까지 두루 만족할 수 있는 전략적 샷 밸류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레저 업계 관계자는 "남한강에스파크CC는 여주권의 지리적 이점과 원주의 경제적 호재를 동시에 누리는 드문 입지"라며 "내년 봄 정식 개장과 함께 교통 인프라 확충이 가시화되면 수도권의 새로운 골프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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