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북한은 19일(한국시간) 호주 골든코스트에서 열린 대만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플레이오프에서 4-0 승리를 거둬 월드컵 본선 티켓을 차지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 8강에서 탈락한 팀들이 펼친 플레이오프에서 대만을 꺾고 월드컵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북한은 지난 2011년 이후 16년 만에 여자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북한은 대만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2분 홍송옥이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북한은 후반 4분 홍송옥이 골문앞 헤더 골을 다시 한번 성공해 점수 차를 벌렸다. 북한은 후반 7분 김경용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북한은 후반 23분 홍송옥이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대만을 대파하고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해 열린 이번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오른 한국을 포함해 일본, 호주, 중국은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또한 북한과 필리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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