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매출액 736억…전년 比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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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메디포스트는 19일 해외 후기 임상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36억원, 영업손실 67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별도 기준으로는 국내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 768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연결 실적에는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비용이 반영됐다. 일본 임상 3상 마무리와 미국 임상 3상 개시 준비 과정에서 경상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

특히 미국 임상 3상 관련 선행 투자 비중이 컸다. 북미 현지 위탁생산(CMO) 비용이 주요 항목을 차지했으며, 임상시험기관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연구진 교육, 프로토콜 준비도 진행됐다.

일본에서는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허가 신청을 위한 최종결과보고서(CSR) 작성이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일본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2분기 결과를 발표하고, 하반기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일본 테이코쿠 제약과 카티스템 일본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미국 임상 3상 개시와 일본 임상 3상 마무리 등 글로벌 진출의 핵심 단계에 들어섰다”며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 2월 카티스템 미국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첫 환자 등록(FPI)을 목표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2031년 미국 품목허가와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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